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TV 정문필 기자] HK이노엔은 자사 블록버스터 제품 '케이캡'을 통해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 공략에 나서고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케이캡'은 기존 2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PPI'의 단점을 극복한 치료제로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이 가능하고 약효도 더 빠르고 길게 나타난다.
'케이캡'은 2015년 중국에서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진출의 물꼬를 텄다. 케이캡은 중남미 18개국, 아시아·북미를 포함해 총 45개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었고 이중 9개 국가에 출시됐다.

특히 지난달 26일 '케이캡'이 말레이시아에 품목허가를 받으며 동남아시아 6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이중 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서는 현재 케이캡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으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현재 케이캡의 글로벌 개발과 기술수출은 'K-CAB사업추진본부'에서 이뤄진다. K-CAB사업추진본부는 지난 2020년 설립됐으며 송근석 부사장이 본부장을 맡고있다.
송근석 부사장은 지난 2006년 유한양행 임상개발팀장과 2017년 HK이노엔의 전신인 CJ헬스케어에서 임상개발실장을 맡았다.
'케이캡' 개발 당시 CJ헬스케어 연구소장이었던 그는 출시 이후 최단기간 블록버스터 신약을 기록한 '케이캡'의 주역으로 현재는 'K-CAB사업추진본부' 본부장과 HK이노엔 R&D를 총괄하고 있다.
송근석 부사장을 비롯한 'K-CAB사업추진본부'의 노력으로 지난 4월 '케이캡'은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1년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한다. 그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에 대해 최우수상이 수여된다.

현재 HK이노엔은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통한 완제품 수출 형식으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현지에 공장을 세우고 현지에서 자사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과는 다른 전략이다.
제약사가 현지 직접 생산이 아닌 파트너십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적 이유와 안정적 이유가 있다.
현지에서 공장을 세우고 직접 운영하는 비용 절감과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제약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K이노엔과 수출 계약을 맺고있는 동남아시아 제약사는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싱가폴·말레이시아 순으로 칼베·폰즈 케미칼·MPPI·린파마·UITC·파마니아가다.
현지에서 마케팅과 유통을 맡게될 파트너사는 현지 영업력과 매출 순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실제 케이캡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맺고있는 제약사 '칼베'는 시총 7조원 규모의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 그룹으로 인도네시아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PI계열)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필리핀에서 케이캡 수출 계약을 맺고있는 MPPI는 소화기 신약 런칭과 영업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TV와 전화통화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케이캡 판매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현지 영업력이나 매출 순위에 따라서 결정을 하거나 HK이노엔 쪽에 우호적인 조건을 제시한 경우를 다 포괄해서 파트너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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