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박세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 상반기 리테일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자산관리 명가의 면모를 입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9% 줄어든 3717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올 상반기 실적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문은 허선호 대표가 이끄는 리테일 부문이었다.
구체적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350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금융상품 판매 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전년 말보다 11조6000억원 늘어난 19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 대행사로 선정돼 4200억원이 넘는 국채 청약 모집 열풍을 일으켰다. 연금자산은 지난해 30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37조원의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도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DC(퇴직연금 확정기여형)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는 지난 2017년 1월 1조원을 웃돈 뒤 가파르게 늘어나 2021년 4월 20조원을 넘겼다. 이후 지난 6월 30조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해외주식은 6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같은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5조5000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에 "해외주식 자산 30조원 달성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를 위한 혁신 서비스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의 변화에 맞는 자산배분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기업 투자와 AI(인공지능)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의 변화와 고객 성향의 차이를 고려한 초개인화 된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AI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 부문을 맡고 있는 허 대표는 1969년생으로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에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지원부문대표, WM사업부대표를 거쳐 지난해 10월 미래에셋증권 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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