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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 19개 관계사가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난 3월 지원서 접수 이후 최근 진행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도 원활히 마쳤다. 삼성은 다음달 진행될 면접과 6월 예정인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적으로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사이트 황재희 기자]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해 완료했다.
이번 GSAT 참여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생명 등 계열사 19곳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된 이번 GSAT는 단편적인 지식보다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앞서 삼성은 2020년부터 9회째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한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와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채용과 인사 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후 67년간 이어오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쟁력있는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학력·성별·국적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삼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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