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주를 개시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 김현일 기자] 2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
‘H급’ 가스터빈은 터빈 입구 온도 1500℃ 이상의 고효율 모델에 속한다. 또한 가스터빈은 용량에 따라 △소형(20~99.9MW) △중형(100~214.9MW) △대형(215~299.9MW) △초대형(300MW 이상)으로 구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6년 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2018년부터 터빈 입구 온도가 약 1300~1400℃인 ‘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부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2년 부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탄소감축을 위한 F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정부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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