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GS리테일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으로 ESG경영을 한층 더 강화한다.
[김성아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96개 점포에서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 공개해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업계에서는 최초로 해당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 인허가로 운영중인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 점포를 선정했다. 제도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가량의 기간 동안 6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12월 25일 기준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제도 도입은 코로나19 등 팬데믹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공신력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GS리테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적용 가능한 모든 점포에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내년까지 편의점 5000점, 슈퍼 100점 인증 취득을 계획 중”이라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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