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황유하 기자] 키스트론이 지난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키스트론은 전자부품용 와이어 전문 제조업체다.
1992년에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회사인 키스트론은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용 와이어 및 케이블용 와이어, 태양광 발전 및 임대사업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시현해 왔다.
키스트론은 지난해 6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 당기순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는 전자기기의 PCB(Printed Circuit Board)에 자삽(부품이 PCB의 표면에 직접 장착되는 방식)되는 캐퍼시티용 리드탭 부품인 리드와이어 제작에 사용된다. 케이블용 와이어는 건설과 토목, 플랜트, 발전소 등 인프라 산업 분야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다.
특히 키스트론은 기술적, 제도적으로 안정적인 마켓쉐어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난이도 인허가 및 환경 규제 준수에 따라 신규 회사의 진입이 쉽지 않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오랜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민호 키스트론 대표는 “키스트론은 축적해 온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트 열선용 MCF(금속도금탄소섬유), ▲고순도 알루미늄 선재 및 알루미늄 합금, ▲모터권선용 CCA(Copper Clad Aluminum)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철강 및 비철강 모두를 아우르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투자 및 신규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키스트론의 공모주식수는 63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밴드가는 3100원에서 3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95억3000만원에서 226억80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