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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게임 정태석 기자] 전투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포천시 이동면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 위로금과 일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1인당 100만원씩 피해주민 약 5900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20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쓰여진다. 이에 따라 도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59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 하며 일상회복지원금과 입원환자 재난위로금,재난구호 응급복구비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피해 주민은 포천시 장암리 작은도서관과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4곳에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이동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3.6 공군 오폭사고로 신체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도 포함된다.
피해 세대주 또는 세대원은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검토 후 1주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재난위로금은 이달 21일부터 입원환자 중상자에게는 374만원, 경상자 또한 187만원을 지급된다.
한동욱 경기도 사회재난과장은 “포천시 이동면은 70여년간 사격장 포격과 군부대 훈련으로 유무형의 특별한 피해를입어온 지역”이라며 “국가로부터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일상회복지원금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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