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확률 이태웅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에 기반한 협업을 제안했다. LG유플러스가 강조하는 고객가치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이용자 중심의 경험을 공통분모로 삼고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읽힌다.
홍 대표는 4일(현지시각) 오전 9시경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3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부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과 만나 "익시오와 조합을 잘 맞춰서 좋은 성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고객중심 가치와 AI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전환(AX) 컴퍼니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AI 통화 서비스다. 온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지원한다.
홍 대표가 익시오에 대한 협업을 제안한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생태계가 이용자경험에 초점을 맞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의 사업적 방향성이 맞닿아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업 의사를 내비쳤다는 해석이다.
실제 홍 대표도 이날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솔루션를 참관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기능을 시연한 직후 "우리는 (AI가) 사람 중심으로 간다고 했는데 삼성은 동물까지도 챙긴다"며 "삼성은 역시 한 발 앞서 나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대표는 삼성전자가 연내 출시할 예정인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젝트 무한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었고 노 사장은 "이마 쪽으로 무게를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실제 무게보다 착용감이 훨씬 좋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이어 과거 제품들과 비교해 착용감 등이 개선됐는지도 물었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디스플레이와 센서가 인식하는 시간 차 때문에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는데 프로젝트 무한은 디스플레이 질이 좋아지고 센서 정확도도 높아졌다"며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적용으로 외부 카메라 인식도도 높아져 장면에 맞는 음성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에코 시스템 확장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개발사에 개발툴을 공개했고 각 개발사들이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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