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정태석 기자] 용인시가 저출산과 고령화사회에 맞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주제로 삼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난해 대비 10개가 늘어난 109개 사업으로 총 621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임신지원금 지급사업(180일 이상 용인에 거주한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원)△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동행 매니저 지원)△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출잔액의 1%, 최대 100만원 지원)△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지역 내 60곳의 경로당에 화상회의시스템과 스마트헬스케어, IoT안전시설 구축) 등 4개사업 신설에 이어 21개 사업으로확대한다.
우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급여와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시립어린이집‧돌봄센터 확충,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한다.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연간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도 5만원 상당에서 올해부터 10만원으로 확대한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 수립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치매 예방관리 강화 등 총 18개 사업에 35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 역시 확대해 모두 33개 사업에 1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족지원 사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저소득 한부모가족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5개월 동안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 65% 이하) 가구다.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사회 변화에 맞춰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됨이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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