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중장〮년층 건강관리 캠페인

[딜사이트경제무료슬롯머신게임 이호정, 현정인, 신현수, 김수연 기자] 동국제약은 26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질병들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국제약은 중장년층의 기억력·현기증, 무기력증, 이명, 면역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증상별 효과적인 관리방법으로 현기증과 기억력 감퇴 개선을 위한 '메모레인캡슐', 무기력 개선과 이명증 완화를 위한 '마인트롤'과 '노이텍정' 그리고 면역력 향상을 위한 '진센시드' 제품을 차례로 제안했다.
◆SK바이오팜, 이사회 첫 여성 의장 및 R&D·경영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

SK바이오팜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아울러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두 전문가는 이사회의 R&D 및 재무·경영 전략 자문 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사로, 글로벌 신약 개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일동홀딩스, 2025년도 정기주총 개최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주 및 투자자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서,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및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골자이며,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됐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의 제82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배당 관련 규정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메디쎄이, 글로벌 매출 1000만 달러 달성

동화약품이 2020년 인수한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억9000만원에서 7억6000만원으로 29% 성장,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동아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 나선다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점을 앞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광동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광동제약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지역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피해 지역에 자사 썬키스트 음료를 전달했다.
◆지놈앤컴퍼니 유이크, 日 대형 유통회사 '아이케이(IK)'와 계약 체결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현지 유통사 '주식회사 아이케이(IK)'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 오프라인 채널을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식회사 아이케이(IK)는 도쿄거래서 상장인 아이케이 홀딩스의 자회사로, 일본 현지에서 마녀공장, 스킨푸드 등 K뷰티의 고속 성장을 이뤄 낸 유통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이크는 4월부터 일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등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하며, 주력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와 '비타 C 세럼 미스트' 등을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지메드텍, 글로벌 사업 확장 힘입어 수익성 개선 달성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은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38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적에는 2024년 중 '스텐트(Stent) 및 관련 부자재 유통 매입 계약 종료'의 영향이 반영됐으나, 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도 18억2000만원에서 22억8000만원으로 약 25%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의료 환경의 일시적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24년 해외 매출은 총 13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중심의 사업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코어라인소프트, 美 FDA 인증 이어 식약처 AI SW 최고등급 허가 획득
코어라인소프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AI 기반 폐결절 악성 예측 소프트웨어인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에 대해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 중 가장 높은 위해도 등급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
위해도는 제품 사용 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그 심각성의 수준을 뜻하며, 위해도 등급이 높을수록 식약처 심사 요건이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에이뷰 엘씨에스는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반 폐결절 악성가능성 예측 SW다. 회사는 글로벌 기술 진입장벽 강화를 위해 AI 밸류체인 통합 플랫폼 '코어에이아이(CORE:AI)'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리가켐바이오, AACR서 'STING agonist 포함 5건' 전임상 결과 발표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STING agonist 'LCB39'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후보물질이 도출된 LRRC15 ADC 'SOT106', CA242 ADC 'IKS04' 등 총 5건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LCB39는 리가켐바이오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STING 단백질을 타겟해 선천성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LCB39는 리가켐바이오의 고유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 STING agonist 약물들 대비 세포투과성은 낮추고 암조직내로의 침투성 및 노출 기간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2026년 초로 예정된 LCB39의 임상 진입 시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큐리언트 텔라세벡, WHO 글로벌 회의에서 임상 중간결과 발표
큐리언트는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의 중간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3건의 텔라세벡 임상 효능 관련 발표가 이루어 졌을 뿐 아니라, 텔라세벡을 부룰리궤양과 나병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가 따로 진행되는 등 신약 개발 분야의 중심 주제로 다루어졌다. 발표에 따르면, 4주간의 텔라세벡 단독 투약 후 84%의 환자가 감염으로 생긴 피부 병변이 완전히 회복됐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재상피화되며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29일째 환부에서 채취한 검체를 12주간 배양한 결과, 89%에서 음성이 확인되었으며, 11%(4명)에서 양성이 나왔으나 이들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아 임상적으로는 사실상 100% 완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 기업설명회 개최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은 오는 31일에 정기 주주총회 이후에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 임상시험(N무료슬롯머신게임-112)의 기술이전 진행 상황을 비롯해 핵심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CAR-T 병용에 대한 NT-I7은 현재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네오이뮨텍은 작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N무료슬롯머신게임-112 임상시험 중간 결과 11명에 대해서 전체 반응율(ORR)은 81.8%, 완전 반응률(CR) 63.6%를 보여,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킴리아 단독 투여 반응률(ORR)인 50% 보다 훨씬 높은 반응율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NT-I7과 CAR-T의 병용 전략이 기존 단독 대비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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