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최태호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이 인도 미래에셋쉐어칸과 함께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을 기념해 인도 현지에서 ‘그룹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Shaping the Future Together(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로 인도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주 회장이 방문해 미래에셋쉐어칸의 그룹 합류를 축하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현재 19개국에 진출한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6000억달러(한화 870조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이라며 “신뢰와 혁신, 열정과 고객에 대한 헌신으로 인도법인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미래에셋쉐어칸의 현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결합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인도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달라고 주문했다. 고객을 우선하는 사명감과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서비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도 현지의 기술력 높은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금융(IB) 경쟁력을 빠르게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 기술에 투자하면 가치가 상승한다는 투자원칙으로, 인도 투자환경에 맞춘 혁신 자금조달 솔루션을 기관에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투자 솔루션을 개발해 개인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인도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미래에셋 인도법인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완료 후 통합 기준 고객 계좌 520만개를 확보했다. 130개 지점과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등 현지 네트워크도 갖췄다. 향후 인도 현지 5위 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