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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33기 장학생 선발 나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사이트 이호정, 김현진, 최자연, 이도영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5학년도 33기 국내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60명 내외로, 장학생은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면서 평점 3.0이상(4.5점 기준) 성적을 보유한 대학생이다. 신청일자는 오는 31일까지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여름캠프 ▲소모임 ▲기자단 활동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 재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을 위한 모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풍, ‘일반주주 제안’ 전영준 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추천
영풍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전영준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변호사는 지난 7일 일반주주인 머스트자산운용이 제안한 후보다. 다만 최근 영풍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등 밸류업 방안을 내놓자 머스트자산운용은 이같은 제안을 철회한 바 있다. 이와 무관하게 영풍은 전 후보자를 사외이사 적임자로 판단해 후보 추천을 유지하고 있다. 전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변호사로, 법무법인 한누리와 넥서스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김장리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경제개혁연대 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주주행동주의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기업 지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 후보자 안건은 이사회 추천을 거쳐 주총에서 정식으로 상정된다. 이후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결의를 통해 전 후보자는 영풍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5’ 한국유미코아, 모든 전기차 적용 CAM 선봬
글로벌 소재 기술 기업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터리얼즈(이하 한국유미코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했다. 이날 유미코아는 엔트리급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모든 전기차에 적용가능한 양극화 물질(CAM)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CAM 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NMC (니켈망간코발트), 고전압용 미드 니켈NMC을 비롯해 유미코아의 기술을 심층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원재료 조달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과 탄소 배출 감축 전략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미코아의 노력도 알렸다. 이밖에 유미코아는 일대일 직무 상담 멘토링, 기업 및 채용 계획 소개도 진행했다.
◆한화오션, ‘근적외선 반사율 80%’ 함정용 차열도료 개발
한화오션이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개발했다. 고내후성 차열도료는 함정 운용 시 자외선, 바람, 더위, 추위 등 극한 기후와 해양 조건에서 함정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도료다. 글로벌 주요 방산 선진국들은 함정의 스텔스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도료가 선체에서 발생하는 적외선 신호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한화오션 차열도료는 온도 상승의 주요 요인인 근적외선을 80% 이상 반사한다. 이는 업계 평균 근적외선 반사율 대비 최대 60% 우수한 수치다. 이와 함께 내부 온도 증가를 최대 40% 저감 시키는 효과도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도료는 고성능 고분자 수지인 폴리실록산 수지를 활용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함정 분야의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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