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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어린이 기후변화 피해 무시됐다"...유엔 기구들 대응 촉구
이진원 객원기자
2023.11.22 10:52:49
WHO·유니세프·UNFPA 공동촉구문 발표
기후변화 논의에 여성,어린이 포함 필요 강조
COP28서 ‘보건’이 처음으로 주요 의제 예정
사진 출처: COP28 홈페이지
사진 출처: COP28 홈페이지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유엔(UN) 기구들이 기후변화가 임산부와 어린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데도 이 문제가 제대로 다뤄지거나 보고되고 있지 않으니 이들의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행동 촉구문’을 발표했다.


[이진원 객원기자] 이 같은 촉구문은 이번 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보건’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유엔 기구들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임산부, 신생아 및 어린이 건강 보호’라는 문건에서 “기후변화가 임산부와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되고 과소 보고되고, 과소평가되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계획에서 모자보건에 대해 언급하는 국가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이는 “기후변화 담론에서 여성, 신생아, 어린이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데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눈에 띄는 누락(glaring omission)"이라고 비판했다.

"기후변화가 임산부와 어린이에 더 심각한 피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브루스 알리워드 박사는 ”기후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지만, 특히 임산부와 아기와 어린이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의 미래를 의식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며 ”이는 어린이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지금 당장 기후 행동을 취하는 동시에 기후 대응에서 어린이만의 요구를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지구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콜레라,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질병 확산 사례가 늘어나면서 임산부와 어린이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임신 중 이런 질병에 감염되면 조산이나 그 외 여러 합병증에 걸릴 수 있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이 저해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오마르 압디 유니세프 프로그램 담당 부국장은 ”기후 위기는 모든 어린이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 ”COP28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린이들을 긴급한 기후 행동의 중심에 두는 것은 우리 공동의 책임이다. 지금이야말로 마침내 기후변화 의제에 어린이를 포함시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유엔 기구들, 7가지 긴급 조치 제안


유엔 기구들은 기후 위기가 미치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7가지 긴급 조치를 제안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지속적인 감축과 기후 재정에 대한 조치, 기후와 재난 관련 정책에 임산부와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필요한 일을 구체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가 모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행동 촉구문은 WHO, 유니세프, 유엔인구기금(UNFPA)이 공동 발표했고, ’산모, 신생아 및 아동 건강을 위한 파트너십(PMNCH)이 이를 옹호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 자리에서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의 전 총리이자 PMNCH 의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세대 간 불공평이며, 기후 위기에 맞서 여성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이는 우리의 도덕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탄력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장기적인 혜택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COP28서 처음으로 '보건' 주제로 심층 논의 예정


한편 COP28에선 각국 대표들이 인류와 지구의 건강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처음으로 ‘보건’을 주요 의제로 삼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은 지난 5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 참석해 ”COP28은 역대 COP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 및 기후 장관급 회담에 하루 일정을 전부 할애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탄력성을 기르기 위해 식품 공급망, 조림산업, 수자원 관리 등 '적응정책'의 정의를 확장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COP28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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