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ite경제TV - 증권 DealSite경제TV ko Copyright (c) All rights reserved 2025-03-23 16:20:00 로킷헬스케어, 재무 악화·사법리스크 딛고 IPO 흥행할까 /articles/152431

이 기사는 2025년 3월23일 6시30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닥터인비보로 3D 프린팅을 하는 모습. / 제공=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는 로킷헬스케어가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대대적인 정정을 실시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몇년째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다는 점과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은 상장에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회사 측은 우선주와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을 이뤄내고 공모자금을 더해 자본금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정한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투자위험요소를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했다는 점이다. 투자위험요소 내 사업위험, 회사위험, 기타위험 내 모든 사항을 뜯어고쳤다.


로킷헬스케어는 정정신고서를 통해 "특허를 통해 핵심기술에 대한 권리보호 전략을 시행하고 있으나, 핵심 연구 인력 유출은 축척해온 기술 관련 노하우 등의 기술유출 위험을 내포하고 이어 사업계획 및 주요 임상 진행 계획에 차질을 발생킬 수 있다"며 "당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원 소속 직원 2명이 퇴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로킷헬스케어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현재 소송이 완료돼 승소한 사건이 2건, 절차가 진행 중인 사건이 2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피고 김씨를 대상으로 사기 혐의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다. 사기 혐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대금은 14억5200만원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피고 김씨는 당사에 중국 임플란트 사업을 신사업으로 제안했고 김씨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소재 법인 M사와 임플란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14억5000만원에 해당하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했으나, 물품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해당 사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로킷헬스케어가 원고 지위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지만,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로킷헬스케어의 재무현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피고의 신용불량으로 인한 재산압류 지연 및 피고의 잠적으로 인해 회수돼야 할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킷헬스케어는 3D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해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로킷헬스케어의 주력제품에는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피부조직과 유사한 환부용 패치를 출력하는 3D 바이오프린터인 '닥터인비보'가 있다. 주력사업 이외에도 연골과 장기 재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94억원, 영업손실 36억원,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정정신고서를 통해 추가한 지난해 가결산 기준 매출액은 131억원이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손실 49억원, 당기순손실 42억원을 기록하며 손실폭을 키웠다.


로킷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의 특성상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한다"며 "설립 이후 장기재생플랫폼의 개발을 위해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인력을 유지했으며, 연구개발을 위한 관련 비용이 발생해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누적 결손금으로 인해 최근 3개년 및 지난해 3분기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로킷헬스케어의 자본총계는 2021년 -1036억원, 2022년 -975억원, 2023년 -784억원, 지난해 3분기 기준 -732억원이다.


이러한 재무건전성은 상장에 있어 큰 위험요소다. 로킷헬스케어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 적자를 기록중인데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다. 자본잠식은 적자가 누적되면서 이를 메우기 위한 잉여금이 모두 소진되고, 자본금까지 줄어들면서 순자산이 자본금보다 적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회사는 이번 공모 자금 유입 및 우선주와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을 진행해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보통주식수는 156만주로, 밴드 하단기준 공모규모는 172억원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이번 공모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모가 하단 기준 공모자금 172억원까지 들어오면 자본금 전환이 이뤄져 플러스 8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결손금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올해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내달 4일부터 5영업일 동안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은 156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1만1000~1만3000원) 기준 최대 시가총액은 2004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이 맡았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같은 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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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07:30:23
TDF도 이제 ETF가 대세...자산운용사들, 앞다퉈 상품 출시 /articles/152313

이 기사는 2025년 3월22일 6시30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TDF(Target Date Fund) 설정액이 11조원을 돌파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TDF 투자의 주요 수단으로 ETF가 떠오르면서 자산운용사들은 앞다퉈 TDF ETF 상품을 내놓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TDF 설정액은 지난 19일 기준 11조6196억원으로 지난해 4월(9조3992억원) 대비 2조원 이상 늘었다.


TDF는 말 그대로 근로자의 은퇴 날짜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을 쓰는 펀드다. 소득이 많은 시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현재 국내 TDF시장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빠르게 치고 나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삼성과 KB, 한국투자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이 뒤를 쫓는 모양새다.


운용사별 설정액 점유율 순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34%), 삼성자산운용(16%), KB자산운용(15%), 한국투자신탁운용(12%), 신한자산운용(9%) 순으로 나타났다.


ETF가 국내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처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TDF 시장 역시 ETF로 향하고 있다. 2022년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이 처음으로 TDF ETF를 선보인 것이 시초다.


TDF ETF 시장의 후발주자 중 올해 이목을 끄는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TDF ETF 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높이는 등 공격적인 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6일 ACE TDF ETF 시리즈로 'ACE TDF2023액티브', 'ACE TDF2050액티브',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이중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은퇴 시점을 2080년으로 해 주식 등 위험자산을 99% 비율로 편입한다. 현재 출시된 TDF ETF 중 위험자산 편입 비율이 가장 높다. 다만 은퇴 기간에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이 낮아지는 TDF ETF 상품의 특성은 동일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연금 선진국인 미국과 호주는 투자 기간이 길수록 위험자산 비중이 높다"면서 "기대수명과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향후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주식과 채권 외에 금을 편입한 것도 ACE TDF ETF만의 특색이다.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성격의 금을 안전자산으로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S&P500과 국내 단기채에 투자하는 패시브형 TDF ETF인 TIGER TDF2045 ETF를 오는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은퇴시점으로 산정한 2040년까지 매년 1%포인트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국내 단기채 비중을 늘린다.


TDF ETF 상품이 많아지면서 일부 후발주자들은 보수경쟁에 나섰다. KB자산운용은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를 소개하면서 국내 TDF중 최저 보수를 책정해 0.01%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하나자산운용은 이보다 더 저렴한 운용보수를 내건 상품을 내놨다. 지난 18일 상장한 1Q미국S&P500 ETF의 총보수는 0.0055%다. 하나자산운용은 "TDF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총보수를 적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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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07:30:20
엣지파운드리, 지난해 실적 발표…“방산·군수산업 본격 진출” /articles/152426
/ 제공=엣지파운드리.


엣지파운드리가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0.69%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80억원으로 2023년(213억원) 대비 15.56%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5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계사인 한화인텔리전스의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손실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대부분 실제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은 회계적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실질적인 재무 부담이 크지 않으며, 장기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투자라는 설명이다.


엣지파운드리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3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며 재무 구조 안정화에 성공했다. 또한 비업무용 부동산 및 투자자산의 유동화 계획을 통해 추가적인 현금 유입도 예고되며, 향후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기존 자동차 전장 사업 부문에서는 원가구조 개선을 위한 해외 생산기지 이전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증가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용현 엣지파운드리 대표는 “재무 안정성과 기술 투자 기반을 모두 갖춘 만큼, 적외선 열영상 센서 카메라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방산 및 군수 산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엣지파운드리는 오는 31일 대전 유성구 본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투자 계획에 대해 주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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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7:47:25
한화에어로·HLB·젠슨황·오비맥주 /articles/152424

출처=엔비디아 홈페이지


◇韓총리 탄핵선고 앞…野, 崔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야권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안과에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은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이라 판결했음에도 이를 행정부가 대놓고 무시하고 능멸하는 행위를 국회가 바로잡기 위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탄핵소추 사유로 △내란 공범 혐의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지연 등을 꼽았다.


◇계엄령에 관세전쟁…한국 성장률 전망 1.6%로 '뚝'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미 관세정책과 국내 정치 불안정성 등의 영향으로 1.6%에 머무를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2024년 한국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작년보다 0.4%p 하락한 1.6%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예상한 1.9%보다도 0.3%p 낮았다. 성장 하방 위험으로는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 성장 둔화와 미국의 급격한 관세 인상 등에 따른 수출 악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소비자 심리 약화 등을 제시했다.


◇금감원 '홈플러스 TF' 가동…"MBK의혹 철저 규명"

금융감독원은 21일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하고,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홈플러스 사태를 조기 해결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오는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 및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며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MBK 관련 의혹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폭탄…유탄 맞은 한화그룹株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21일 장 초반 한화 그룹주 전반이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3.02% 떨어진 6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5.79% 내려간 60만원선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한화 그룹주는 종가 기준 각각 한화 -12.53%, 한화3우B -9.59%, 한화시스템 -6.19%, 한화솔루션 -5.78%, 한화오션 -2.27% 등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이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LB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또 불발…하한가 직행

21일 HLB그룹의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 재불발이 알려지면서 HLB 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4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HLB제약은 -29.92%, HLB생명과학이 -29.94%로 폭락했고, HLB파나진 -14.32%, HLB제넥스 -15.54%, HLB글로벌 -18.09%, HLB사이언스 -14.95%, HLB이노베이션 -6.60%, HLB테라퓨틱스 -7.37%, HLB바이오스텝 -14.71%로 HLB 그룹주 전반이 급락했다. 이날 HLB그룹은 전날 밤 미 FDA로부터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보완요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이어 삼성도…'소캠'이 뭐길래

미국 엔비디아 주도로 개발 중인 새로운 메모리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이 공개됐다. SK하이닉스는 21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엔비디아가 여는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 2025'를 통해 소캠의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마이크론도 전날 업계 최초로 소캠 양산에 착수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고객사와 소캠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과 개발 중인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이다. 업계에서는 이 메모리가 HBM 만큼 반도체 시장의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젠슨 황 "삼성 그래픽 메모리 최고"…HBM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D램)에 친필 서명 했다.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 넷째 날인 이날 오후 황 CEO는 협력업체 부스를 돌면서 삼성전자의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그는 삼성 부스에 전시된 제품을 보고 "이것이 GDDR7인가"라고 물어본 뒤, 삼성 관계자의 "맞다"는 대답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다만 황 CEO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보지 않았다. 정해진 동선에 삼성 HBM 전시 공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급 외에 월 6000만원 번다…상위 0.02% 직장인 몇명?

건강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중에서 작년 부수입만으로 매달 5981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초고소득자가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받은 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월급을 빼고 이자나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7억1775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직장가입자는 4494명이었다. 사회보험으로 분류되는 건강보험은 상한액이 정해져 있는데, 이 상한액을 월소득으로 환산하면 5981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전체 직장가입자 중 0.02% 정도를 차지한다.


◇카스도 오른다…오비맥주, 평균 2.9% 인상

맥주 1위 업체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1일 자사 주요 제품인 카스, 한맥 등의 공장 출고 가격을 내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뒤 1년6개월 만이다. 다만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가격을 동결한다. 오비맥주가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에서도 뒤따라 가격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장기화하는 고환율·고유가 상황에 따른 원부자재 비용 상승 압박"을 가격 인상 사유로 꼽았다.


◇진에어 여객기 김포공항 긴급 회항…제주항공과 같은 기종

21일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포항경주행 진에어 여객기가 김포로 긴급 회항했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9시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포항경주 공항으로 가던 여객기에서 고도계 이상 메시지를 감지하고, 기장 판단 아래 오전 10시쯤 김포공항으로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4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달 25일에도 엔진 결함으로 긴급 회항한 바 있다. 해당 항공기는 'B737-800' 기종으로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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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7:35:27
다올투자증권, 주총서 황준호 대표 재선임 /articles/152423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 사진=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사장)가 연임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준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황 사장은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 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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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7:30:37
에이유브랜즈, 공모가 1만6000원 확정…4월 상장 /articles/152409 에이유브랜즈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유브랜즈는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예측엔 총 208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32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266억원 규모다.


사진=에이유브랜즈/제공=에이유브랜즈


에이유브랜즈는 앞서 2024년 1월 영국 영국 본사 젠나(Zennar Ltd)를 인수한 이후 K-패션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최대 패션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현지 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설립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인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지훈 에이유브랜즈 대표이사는 “에이유브랜즈의 브랜드 리빌딩 역량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주신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K-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 도약하겠다”고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유브랜즈는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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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7:25:02
HLB, 美 FDA 승인 불발에 하한가…지금이 저점? /articles/152417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이슬이 오로라투자자문 팀장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3월 21일(금)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지금 계속해서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들이죠. HLB 그룹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도 하한가에 진입했다가 빠졌다가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요. 들고 계신 분들의 대응 전략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게 두 번째 반려잖아요. 어떤 정도의 심각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슬이= 사실 저는 예상을 했던 부분인데 정말 불발이 될지는 몰랐거든요. 왜냐하면 HLB가 유한양행보다 FDA(미국 식품의약국) 신청을 훨씬 빨리 했는데, 유한양행이 FDA 승인이 한번 됐을 때까지도 안 됐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주주들 입장에서는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는 거죠. 지금 6년 정도 FDA가 계속 불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앞으로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도은= 문제가 이전에는 세 가지였는데 한 가지로 줄었으면 주주분들의 입장에서는 좀 희망을 가지실 것 같아요. 이 한 가지가 곧 해결되겠구나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이슬이= 네, 일단 CMC(제조품질관리) 한 가지만 문제가 됐다고 보고 있는데요. 저번에는 3개에서 2개로 줄었는데 이번에는 한 가지, 제조나 품질 관리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HLB 입장에서도 이걸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FDA와 빨리 미팅을 하겠다, 문제를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여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여기에 희망을 거시기보다는 발빠르게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대응을 하시는 게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 승인이 되면 사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지금까지 봐온 결과로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더 불발된다면 HLB에 대한 기대 가치는 지금보다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저점 이하까지 가지 말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지금 어느 정도 중간에서 결과가 나왔을 때 대응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하한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반등이 한 번은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그 반등이 나왔을 때 어느 정도 비중을 축소하시는 전략을 우선은 취하시는 게 좋겠다는 말씀드리면서, 만약에 신규 관점에서 접근을 하신다면 오히려 승인을 완벽하게 받았을 때 접근하셔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 가치가 굉장히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세가 하루 이틀 올라가지 않을 겁니다.


과거에 유한양행이 FDA 승인을 받았을 때 한 달 넘게 이런 시세가 지속됐거든요. 그래서 신규 관점에서는 지금 저점이라고 섣부르게 판단하지 마시고, 충분히 흐름들을 지켜보시면서 아예 승인 이후에 접근을 해보셔도 좋겠다는 말씀드리겠고요. 한 가지만 승인받으면 되기 때문에 기존에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도 전부 매도하시기보다는 1차적인 비중 축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FDA 승인을 정말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가지고 계시면서 두 번째 결과를 지켜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도은= HLB는 지지난주에 시장에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장중에 엄청 급락했을 때도 아직 결과 전해진 건 없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시간으로 공지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루머가 현실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승인을 완전히 반려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또 희망을 가질 수밖에 없겠죠. 항서제약에 대해서는 내부 내용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하는 게 너무 답답한데요.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그냥 덮어놓고 믿고 있어야 되는 건가 싶습니다.


◆이슬이= 네, 우선 그 내용은 알 수 없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CRL(보완요청서) 같은 경우에는 미비점이 뭔지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저희도 알 수 없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그래도 알 수 있는 것은 이게 완전히 반려된 건 아니거든요. 또 보완을 해서 승인을 받으면 희망이 0%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오래 기다린 만큼 주주분들이 굉장히 많이 지치셨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제 한 가지만 남았기 때문에 희망은 있지만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주가가 또 어떻게 움직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상당히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비중 축소를 하시면서 지켜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무엇보다 HLB 관련한 종목들 가지고 계신 주주분들은 힘내셨으면 좋겠고요. 부디 여러분들이 원하는 좋은 결과가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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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6:23:45
12인치 도전 재시동…이번엔 현실화될까 /articles/152381 이 기사는 2025년 3월 21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B하이텍 부천 공장 / 제공=DB하이텍


DB하이텍이 12인치 파운드리 공정 전환을 향한 기지개를 다시 켜고 있다. 2023년 말 처음으로 12인치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이후 1년 3개월만에 공정노드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막대한 투자 자금과 기술 경쟁력 확보 등 12인치 사업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은 여전히 굳건하다. DB하이텍이 이 같은 진입장벽을 뚫고 12인치 사업 전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지난 19일 조기석 DB하이텍 대표는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의 강점은 BCD(Bipolar-CMOS-DMOS) 전력반도체"라며 "12인치 파운드리 공정노드를 기존 130나노, 90나노뿐 아니라 55나노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2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정부와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B하이텍은 기존 130나노, 90나노 공정을 12인치로 전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정밀한 설계가 가능한 55나노 공정까지 개발해 기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8인치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12인치 공정 전환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적 부담과 기술 격차 극복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조 단위의 초기 투자금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인치 공정 전환에는 최소 1조 원 이상의 초기 자금이 필요하지만, DB하이텍의 최근 실적 부진과 낮은 현금흐름으로 인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 금융상품 포함) 4351억원과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흐름 3826억원을 모두 더해도 최소 투자 규모에 미치지 못한다.


이미 빠르게 12인치 파운드리 시장에 진출한 선두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도 부담 요인이다.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들은 일찌감치 12인치 공정을 채택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3나노를 넘어 2나노 공정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반면, 이번 주총에서 조 대표가 언급한 130나노, 90나노, 55나노 공정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기술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공정 개발이 필수적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기술 확보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DB하이텍 관계자는 "12인치 사업 진출은 지난 주총에서 언급했듯이 언젠가는 나아가야 할 방향이지만 단기간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며 "시간을 가지고 차분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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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5:10:17
'오너 3세' 구동휘, LS증권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articles/152405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제공=LS MnM


LS증권이 주주총회를 열고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부사장)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지 않지만 이사회에서 등기 임원으로 다른 이사들과 동일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결격사유 규정이 없어 선임이 비교적 자유롭다.


구자열 LS그룹 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대표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LS증권의 그룹 내 중요도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 대표이사는 1982년생으로 LS MnM 대표이자 LS네트웍스·E1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LS증권은 지난해 1월 LS네트웍스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LS그룹의 정식 일원이 됐다. 그해 6월 사명을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으로 변경하면서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LS증권은 이에 대해 "지난해 그룹 편입 이후 계열사로 녹아들기 위한 연결고리로서 구동휘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규 대표이사도 이날 주총에서 재연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 사외이사로는 소병철 법무법인 김장리 사회공헌위원장(변호사), 김주형 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객원교수가 신규선임됐다. 기존 정갑재 감사위원도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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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4:59:31
한화에어로·HLB·현대건설·DB하이텍 /articles/152396


◦방송: [오늘장 키워드 TOP7]

◦진행: 박명석 앵커

◦출연: 신현수 기자

◦제작: 황우정 PD

◦날짜: 2025년 3월 21일(금)


◇키워드1. 한화에어로 대규모유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해외 지상방산, 조선해양, 해양방산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과 조선해양, 그리고 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이에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해 중점 심사대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만4000원 내린 72만2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키워드2. 승인불발 HLB

HLB그룹의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이 불발됐습니다. HLB그룹은 전날 밤 미 FDA로부터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보완요청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HLB는 어제 전일 대비 4800원 내린 7만1900원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오늘장에서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LB의 신약허가신청(NDA) 서류가 다시 제출되면 FDA는 리뷰 후 새로운 심사기일(PDUFA date)을 정해 회사에 통보하게 되는데요.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재심사를 진행하거나 서류심사만으로 갈음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HLB 측은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키워드3. 코스닥 입성주

유진그룹 계열사 로봇·물류 자동화 기업인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화공기기 기업 한텍이 어제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입성했습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회사로,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군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91.85%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한텍의 경우에는 어제 장 초반 120% 이상 급등하면서 따블을 달성했고, 오전 9시 8분에는 공모가 대비 128.7% 상승한 2만4700원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한텍은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9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인 1만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키워드4. 배터리계약 SK온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15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소식에도 어제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20일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1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주가는 개장 직후 5.7% 급등세로 출발해 7.15%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13만35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또 다른 계열사인 SK아이테크놀로지는 어제 2.52% 오른 2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역시 장 초반 9.71%까지 오름폭을 키운 뒤 상승세를 대부분 내줬습니다. 한편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한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키워드5. 두산에너빌리티 분양채비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시공을 통해 경북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공급하는 ‘트리븐 안동’이 내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합니다. 해당 단지는 연면적 6만8195㎡(제곱미터),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19층, 총 418가구 규모인데요. 이 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단지인 만큼 완판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리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주택 브랜드로, 이번에 처음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워드6. 현대건설 매출목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20일 주주총회에서 올해의 경영목표로 31조1000억원의 수주고와, 30조4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현대건설은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좋은 주가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 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및 대규모 투자개발 사업 착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키워드7. 생존모색 DB하이텍

DB하이텍이 8인치 파운드리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하며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자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8인치 파운드리는 레거시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DB하이텍은 기술혁신과 제품 다각화 등을 통해 부정적 인식에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갈륨나이트라이드, 실리콘카바이드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8인치 공정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DB하이텍은 어제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0원 오른 4만7750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4만9950원에 거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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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4:28:00
태영건설, 관리종목 해제에 이틀째 강세 /articles/152387
/ 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의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되면서 이틀째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9시15분 전일 대비 785원(24.23%) 상승한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 우선주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해제에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장마감 이후 한국거래소는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에 대한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지난해 태영건설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이 적정을 받은 덕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월 재무상태 악화로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같은해 3월부터 10월까지 거래가 정지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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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9:50:13
심플랫폼, 코스닥 첫날 60%대 상승 /articles/152386
/ 출처=심플랫폼 홈페이지.


심플랫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심플랫폼의 주가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150원(61%)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loT)를 결합한 Al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업이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ll-In-One' Al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심플랫폼은 지난 11~1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9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국내 및 해외 주요 기관 2135곳이 참여해 1213.84대 1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중 99%가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심플랫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Alot 기술 고도화,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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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9:48:42
서학개미, 진정한 승부처는 낮시간…24일 '애프터 월가' 첫방송 /articles/152365
딜사이트경제TV '애프터 월가'. / 사진=딜사이트경제TV.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증시의 중요한 정보와 기회는 애프터 마켓(After Market) 종료 후 쏟아진다. 한국시간 낮 12시부터가 진정한 승부처다.


딜사이트경제TV의 새 프로그램 '애프터 월가'는 오는 24일 월요일 낮 12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평일 낮 12시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애프터 월가'는 미국 증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빠른 정보 분석을 제공,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약 5308억달러(약 765조원)로 전년 대비 84.31% 증가했다. 국내 주식거래가 줄어드는 반면, 해외주식에 대한 거래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국내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25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4.9% 증가하며 매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프터 월가'에선 미국 증시의 애프터 마켓 거래가 끝난 후, 그날의 경제적 흐름과 기업 실적, 정치적 사건들이 주식 시장에 미친 영향을 파헤쳐 본다. 이 시간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그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간대다.


(왼쪽부터) '애프터 월가'의 진행을 맡은 박명석 앵커와 출연자. / 사진=딜사이트경제TV.


특히 애프터 마켓에서는 뉴욕 증시가 마감한 후 발표된 실적보고서, 경제 지표, 각종 뉴스들이 그날의 주식 흐름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한다. 아침에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제 지표는 그날 하루동안 증시의 방향을 좌우하지만, 애프터 마켓에서 나온 정보는 그 다음날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일명 서학개미들에게는 애프터 마켓 이후가 더 중요한 시간대가 될 수 있는 이유다. 낮 12시(한국시간)부터는 각종 분석과 새로운 투자 기회가 펼쳐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앞서가는 미국 증시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이 시간대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증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빠른 정보 분석은 성공적인 투자 전략의 핵심이다. '애프터 월가'는 한국시간 낮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한다. 진행자는 박명석 앵커가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주식에 미치다 TV'와 협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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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8:31:10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의 변심, 소문만 '무성'…KCGI 인수 무산? /articles/152357
이 기사는 2025년 3월20일 14시49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재택 대표이사 후보. / 제공=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던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돌연 잔류를 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올투자증권과 한양증권, KCGI를 둘러싸고 임재택 대표가 한양증권에 머물 수 밖에 없었던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지난 14일 "다올투자증권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해당 결정을 변경하고 한양증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사유가 아닌, 인수합병(M&A)와 관계된 여러 변수와 현직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다.


당시 임 대표는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돼 있었다. 다올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재택 대표를 단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사회도 통과한 상태였다.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만이 남아, 사실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확실시 됐다.


하지만 돌연 임 대표는 한양증권에 잔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임 대표의 잔류 결정을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추진 중인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세청은 최근 KCGI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앞서 KCGI는 지난 1월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현재 60일 심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안건에는 아직 KCGI의 한양증권 인수 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인허가 심사중단제도 요건에 따라 심사가 중단될 수 있다. 국세청 등 기관에 의한 세무조사는 해당 요건에 포함된다.


KCGI의 한양증권 인수 무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임재택 대표가 마음을 바꾼 것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임재택 대표는 앞서 입장문을 통해 "한양증권은 M&A의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의 M&A 과정 중에 최고 책임자가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에 대한 현실적, 법률적 제약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 경영진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한양대학교) 재단의 기대 또한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 대표의 변심을 두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양증권에서 임재택 대표가 남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중소형 증권사일수록 성과급 비중이 큰데, 대표이사의 경우 이연성과급제도로 몇년에 걸쳐 받게 된다"며 "상황이 바뀌어서 잔류해야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추측을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미 다올투자증권으로 가기로 결정이 나기 전부터 해당 성과급에 대한 논의가 끝났을텐데, 주총을 일주일 앞두고 번복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직으로 인해 이연성과급을 못받게 되는 경우는 있다"면서도 "그런 경우 통상 이직하는 회사에서 (이를) 감안하고 연봉을 책정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임재택 대표와 다올투자증권 일부 임원들과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다올투자증권 일부 임원들과 논의하던 중에 경영 방향 등 안맞는 부분이 발생해 (이직을) 번복하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 관계자는 "경영 방향과 같은 큰 방향은 이미 초기에 논의가 됐을 것"이라며 "임재택 대표가 (잔류하는)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은 한양증권의 현재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다올 임원들과 이견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며 "최근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불투명해지면서 한양증권 수장 자리가 공백이 될 수 있는 만큼, 한양증권에서 임 대표의 잔류를 요청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당초 한양증권은 KCGI의 인수가 마무리되면 이사 선임의 효력이 발생하는 조건으로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대표가 이사가 된 후, 임 대표의 뒤를 이어 한양증권을 이끌 생각이었던 것.


하지만 KCGI에 대한 세무조사와 함께 인수가 무산, 혹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양학원이 방향을 틀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선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 차순위 협상대상자였던 LF그룹과 접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KCGI는 한양증권 인수 무산설에 대해 부인했다. KCGI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서 증선위를 열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정이) 연기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중단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해진게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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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7:30:59
신용하락 몰랐다는 신영증권...거짓말 혹은 업무태만? /articles/152364 이 기사는 2025년 3월20일 16시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했다. / 출처=국회방송


홈플러스 채권의 상환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된다.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과 기업 회생 신청을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책임을 회피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신영증권이 이번 사태의 조짐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채권 발행 증권사에선 신용등급 외에도 발생사의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무 이행 가능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채권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판매될 경우엔 더욱 엄격한 신용위험 관리가 적용된다.


이 경우 신영증권은 충분히 홈플러스의 채무불이행 위험성을 알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만약 신영증권이 정말 몰랐다면 홈플러스의 재무상태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한 채 채권을 발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억울한 신영증권? 금정호 대표 "신용등급 하락 예측 못해"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는 지난 18일 홈플러스 긴급현안질의 답변을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했다. 금 대표는 이날 신영증권이 이번 홈플러스 사태의 발생 가능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 대표는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화난다"며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향을 알았더라면 발행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처음 들었던 건 27일 오후 6시 이후"라고 해명했다.


신영증권은 지난달 25일 820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마지막으로 발행했다. 이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안 뒤에는 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금 대표는 "증권회사가 신용평가사와 직접 등급을 논의할 수 없다"며 "저희도 신용등급 하락을 예측 못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낮아질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엔 "자본시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알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홈플러스는 알았을 수 있지만, 채권 발행사였던 신영증권은 알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재무상태를 보면 신영증권 역시 충분히 알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신영증권,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업계에선 신영증권이 이번 사태를 인지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고 지적한다. 채권 발행 증권사에서 신용등급 외에도 자체적인 채무 이행 가능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복수의 증권사에 따르면, IB(기업금융) 부서는 채권 인수 전 발행기업의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자사 리테일 채널을 통해 상품이 판매될 경우 더욱 엄격한 신용위험 관리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신영증권도 자사 리테일 채널을 통해 홈플러스 채권을 판매하면서 홈플러스의 재무 상황을 사전에 검토했다. 신영증권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한 다른 증권사에도 투자 참고 자료를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존에 공개된 홈플러스의 재무제표만 봐도 이번 사태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해 5월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말 기준 홈플러스의 자본총계는 2653억원이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5743억원으로 자본총계의 2배 수준이었다. 같은 손실이 발생할 경우 올해 2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는 상태였다.


같은 보고서의 연간 금융비용도 4573억원에 달했다. 반면 금융수익은 482억원에 불과해 순금융비용만 4091억원이었다. 자기자본만으로는 이자 지급도 불가능했다는 의미다. 특히 홈플러스의 금융비용은 최근 몇 년간 상승 추세였다.


홈플러스 지난해 2월 및 올해 2월 예상 자본총계 /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동일한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된 신용평가사 리포트에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8월 제출한 보고서에서 “저조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거나, 영업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에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도 “저조한 수익성 및 과중한 재무레버리지 지속”을 등급 하향의 요건으로 제시했다. 별다른 추가 악재 없이도 현상황 지속만으로도 등급 하향이 예견됐던 셈이다.


설득력 부족한 해명, 관성적 채권발행?


다만 신영증권은 사전 검토에서도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시장에서도 발행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점검을 진행하면서도 발행에 문제가 있을 만한 근거는 찾지 못했다"며 "홈플러스 측도 재무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자구책 없이 갑작스레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런 신영증권의 해명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다른 증권사 IB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경우 언제라고 시점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어도, 언젠가 사고가 날 거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증권사의 하우스별로 전망이 다르겠지만, 홈플러스 채권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자사에선) 판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만약 신영증권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채권 발행사로써 홈플러스의 재무상태에 대한 검토가 소홀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영증권은 지난 몇 년간 매달 3차례에 걸쳐 홈플러스 전단채를 인수해 투자자들에게 매각해왔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5월 감사보고서를 발표한 이후에도 수십차례 채권 발행을 반복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동일하니까 위험성 평가 없이 관성적으로 전단채를 발행한 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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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7:30:27
에셋플러스운용, 30대 사내이사 선임…"액티브 ETF 강화" /articles/152367
고태훈 에셋플러스운용 신임 사내이사. / 사진=황유하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신임 등기이사로 30대 인사를 선임했다. 양인찬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20일 에셋플러스운용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1987년생인 고태훈 이사를 선임했다. 양인찬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에셋플러스운용 등기임원 3명 중 강자인 이사와 고태훈 이사 2명이 30대로 채워졌다.


새로 선임된 고태훈 이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에셋플러스운용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 등을 성공시키며 2022년 KG제로인에서 수여하는 최우수펀드매니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자인 이사는 설립자인 강방천 회장 장남으로 위스콘신 주립대를 졸업하고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근무했다. 2014년 에셋플러스운용에 합류한 뒤 국내운용본부장과 AI자산운용팀을 맡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펀드 출시와 운용 활용 등을 주도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운용 관계자는 “이번 등기이사의 선임은 액티브 ETF 사업 확대와 AI 자산운용으로의 전환이라는 거시적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30대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 개발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운용은 판매 부문 강화를 위해 이성수 부사장을 FM(Fund Management) 부문 대표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1992년 대신증권을 시작으로 하나증권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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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9:31:41
계란테러·연금개혁·6만전자·오뚜기 /articles/152368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현안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경제TV 김민영 기자


◇한덕수가 尹보다 먼저…헌재,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2월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 만이다. 이에 한 총리는 같은 달 14일 탄핵 소추된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선고를 받게 됐다. 국회의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사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방조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이었다. 한편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에 대한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


◇헌재 앞 野의원에 '계란테러'…폭탄 던졌다면 '아찔'

20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현역 야당 의원들이 '계란 테러' 등의 공격을 당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은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날계란을 맞았다. 당시 헌재 앞에는 경찰 기동대가 경비하고 있었고, 헌재 건너편 인도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물 등의 다른 위험물을 던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경찰의 경비 부실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현행범을 체포하지 못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추적 중이다.


◇더 내고 더 받는다…월급 309만원 국민연금은?

여야가 20일 국민연금 개혁안에 극적 합의했다. 이번 개혁안에서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올랐고, 내년부터는 해마다 0.5%포인트씩 오른다. 1998년 이후 28년 만의 보험료 인상이다. 은퇴 후 수급연령에 도달해 받는 연금액인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상승한다. 월 309만원을 받는 직장인은 달마다 6만1800원의 보험료를 더 내게 된다. 노령연금 수급 첫해 연금액은 123만7000원에서 132만9000원으로 9만2000원 늘어난다.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이번 모수 개혁을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9년 늦춰질 전망이다. 


◇국가총부채 6200조 돌파…1년새 250조 급증

우리나라 정부, 가계, 기업의 빚을 모두 합한 이른바 ‘국가총부채’ 규모가 처음으로 6200조원을 넘어섰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22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원(0.9%) 증가했다. 이 중 기업부채는 2798조원, 가계부채는 2283조원, 정부부채는 1141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총부채 규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 1분기 말 처음 5000조원을 넘어섰고, 그 후로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4분기 말에는 6000조원을 돌파했다.


◇이재용 만난 이재명 "삼성 잘 살아야 투자자도 잘 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삼성이 경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우리의 역량과 의지로 잘 이겨낼 것으로 본다"며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활동에서 나오는 만큼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봄날 오나…5개월 만에 '6만전자' 회복

2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만원, 21만원 선을 회복하면서 비관론에 휩싸였던 반도체주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6만2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19% 올라 2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종가가 6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10월15일 이후 5개월여 만이고, SK하이닉스가 21만원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0일(21만2천원) 이후 한달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GTC 2025 행사가 진행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기대감이 증가했고 최근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등 호재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땡큐 파월"…주요 암호화폐 동반 급등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18분(현지시간  20일 오전 4시1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93% 오른 8만5800달러(약 1억2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3.73%), 리플(8.1%), 솔라나(2.28%)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기준금리 2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진라면도 오른다…오뚜기 평균 7.5% 인상

오뚜기가 내달 1일부터 라면류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오뚜기는 20일 27개 라면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5개월만이다.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료 가격이 급등했고 농산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물류비와 인건비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원가 부담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농심도 지난 17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1000원으로 다시 올리는 등 라면과 스낵 17개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홈플러스 "17일부터 현금부족"…회생신청서 보니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가 이달 17일부터 현금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법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단기자금 조달 실패로 5월 말까지 약 7395억원의 자금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회생 개시 후 상거래채권액은 100%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채권자들에게도 약간의 이자율 조정과 변제조건의 변경을 통해 대부분 변제하는 것을 목표로 회생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당장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검찰, 카카오모빌리티 또 압수수색…'매출 부풀리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김수홍 부장검사)에 따르면 20일 오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과 임직원 거주지 등 3곳이 압수수색 중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020∼2022년 재무제표에 가맹수수료(약 20%)와 업무제휴 수수료(약 17%) 전액을 각각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으로 인식하는 '총액법'으로 회계처리를 했는데, 이는 중대한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판단된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콜 모아주기'와 '콜 차단' 의혹으로도 지난해 11월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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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8:01:23
삼성·LG, 'AWE 2025'서 AI홈 기술 경쟁 外 /articles/152373 ◆삼성·LG전자,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서 'AI홈' 기술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가한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512㎡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AI가전은 ▲보안 솔루션 '녹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을 주제로 110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KT, 한전·서울대와 '전력 특화 AI' 공동 개발

KT가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R&D ▲전력·AI 분야 산·학·연 인력양성 및 혁신기업 지원 등이다. KT는 두 기관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대한상의, 한부모복지시설에 건전지 기부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가협)에 건전지 약 1만70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육·생활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LG유플러스와 ERT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에서 아동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에 장난감 등 건전지가 쓰이는 곳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한가협에 기부를 결정했다.


◆한컴위드, AI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로 보안 사업 확대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설루션인 ‘한컴 오스’ 공급을 시작하며 신규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병원업무자동화 설루션 및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엔에스스마트’와 ’한컴 오스’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엔에스스마트’의 병원 무인기기(키오스크)에 ‘한컴 오스’를 도입해 비대면 본인확인 및 사용자 식별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는 부정수급 방지, 건강보험 건전성 강화, 병원 진료카드 발급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 강화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을 고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이날 클라우드 사업 전략에 대해 협의하고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SAP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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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7:47:20
토스증권 '또' 오류…FOMC 앞두고 美 거래체결 지연 /articles/152370 토스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가 지난 12일 미국주식 주가 알림 오류에 이어 또 오류를 냈다. 이번엔 모바일 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오류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토스증권/제공=토스증권


2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프리장(정규장 전 거래)에서 모바일과 웹의 거래체계가 약 30분 가량 먹통이 됐다.


이날 오후 7시40분경부터 약 30분 동안 거래 및 종목 정보 조회에 있어 간헐적 오류가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 중이다.


투자자들은 종목 차트와 관련 뉴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프리장 체결시 지연 등의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에 번거로움을 겪었다.


토스증권은 체결 과정에서 약간의 지연이 있었을 뿐, 금액 변동이나 체결 취소와 같은 피해 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류는 30분 만에 복구돼 이후 프리장과 정규장에서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인프라 리소스에 일시적인 과부하 발생으로 잠시 오류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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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7:23:40
로보티즈 대신 레인보우로보틱스 사라…왜? /articles/152366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루크투자연구소 임순재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3월 20일(목)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첫 번째 질문들 열어보겠습니다. 로봇 관련한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죠. 로보티즈의 인적 분할 이야기입니다. 오늘 주가는 1%대 반등 보이는데 어제는 11% 급락이 나왔고요. 그저께도 3%대 넘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로봇주는 장 초반에 반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로보티즈가 힘을 못 내고 있다는 건 인적 분할에 대해서 아무리 변명하고 괜찮다고 얘기해도 시장은 싫어한다는 거죠?


◆임순재= 그렇죠. 자율주행에 대해서는 물적 분할을 한다고 공시를 한 상황입니다. 진행을 하겠다는 거죠. 분할 기일은 6월1일로 확정이 되어 있고요. 공시 이전에 사셨던 분에 한해서만 주식 매수 청구권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자율주행 관련된 분리를 하겠다는 건데요. 자율주행과 기존의 액추에이터를 비롯한 나머지 부분이 나누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분야는 계속 투자가 많이 이루어져야 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포함이 되어 있다 보니까 투자가 좀 제한적이고요. 특히 적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니까 더더욱 모 회사에 부담이 될 가능성에 분할을 결정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분할을 결정하면서 로보티즈는 기존의 액추에이터 부분에 투자를 집중 시키겠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피지컬 AI 시장이 커지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시장이 좀 더 커질 걸로 예상이 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좀 더 관심 있게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적 분할이든 인적 분할이든 일단 나누게 되면 주주 입장에서는 그렇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여도은= 뭔가 모멘텀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 같잖아요.


◆임순재=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어제 주가가 급락했는데, 회사가 이번에 물적 분할을 하면서 5년 내에는 신규 법인을 상장하지 않겠다고 얘기했고요. 또 로보티즈의 작년 매출이 300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자율주행 로봇 관련된 부분은 4.6억, 전체 매출의 5%도 안 됩니다. 그런 걸 감안했을 때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이번에 물적 분할을 하면서 피지컬 AI에 투자를 확대하게 되면요. 최근에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로보티즈의 2대 주주인 LG도 휴머노이드에 투자를 한다고 하죠. 그래서 양 회사 간의 협력을 좀 더 키울 수 있는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봅니다.


◇여도은= 네. 오늘 시장에서 로보티즈의 주가가 반등을 하기는 하지만, 사실 로보티즈에는 LG전자라는 든든한 형님이 있잖아요. 그런데 삼성 같은 경우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 상승을 확 야기시키는 모멘텀을 계속 제공하는데, LG전자랑 손잡고 뭔가 하고는 있습니까?


◆임순재= LG전자도 휴머노이드 관련해서 계속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시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산업용 로봇 쪽은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액추에이터에 상당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고요. 특히 로보티즈가 액추에이터와 관련해서는 기술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아마 양 기업 간의 시너지는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도은= 그러면 탑픽을 레인보우로보틱스로 꼽으신 만큼 로보티즈는 이제 제끼신 거네요?


◆임순재= 제꼈다기보다는 지금 시장에서 가장 관심 있는 건 휴머노이드 로봇이겠죠. 이와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주목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도 여전히 관심을 가져야 되긴 하겠지만, 그보다는 지금은 휴머노이드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쪽에 좀 더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최대 주주로 참여합니다.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AI 관련된 부분,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결합이 되면요.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또 글로벌 기업들과도 경쟁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또 갖고 있습니다.


◇여도은= 네. 기대감을 가질 만한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투자하는 게 맞겠죠. 그런 의미에서 로보티즈보다는 로봇주 안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탑픽으로 골라주셨습니다. 근데 지금 종목의 움직임을 보면, 로봇주들이 뭔가 시장에서 테마로서의 역할을 했던 지난 2월과는 달리 좀 많이 소외된 것 같아요. 사실 GTC(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모멘텀에서도 분명히 로봇 언급이 있었는데, 왜 반응을 못하는 걸까요?


◆임순재= 로봇주에 관심들은 많이 갖고 있죠. 그런데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빠지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나올 때까지는 쉬어가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고요. 다만 로봇 관련된 이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로봇 관련주들은 중장기적으로는 관심 있게 보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도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다른 로봇주들에 있어서의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관련된 종목들의 흐름도 계속 눈여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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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6:51:53